대통령상에 파인디앤씨 '옥외피난계단 대피장치' 선정

평상시에는 공동주택 발코니 난간으로 활용되고 화재 등 비상상황시 비상계단으로 펼쳐지는 피난대비 창지가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2021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수상작으로 총 8점의 우수한 안전기술·제품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심사는 현장심사, 국민투표, 발표심사의 과정을 거쳤으며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및 행정안전부장관상 6점이 상을 받는다.

대통령상은 (주)파인디앤씨의 ‘일체형 접이식 안전난간 및 옥외피난계단으로 활용되는 피난 대피장치’가 선정됐다.

국무총리상은 (주)에스타의 ‘복합 필터링 방식의 저시정 영상개선 CCTV 시스템’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한국도로공사의 사고정보 및 긴급출동 알림서비스, ㈜케이티의 IoT 스마트 안전모 시스템, ㈜세이프웨어의 산업용 추락보호 에어백 등 일상에 활용되는 우수 안전기술·제품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으로 선정됐다.

윤종진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안전기술의 발전은 국민의 일상생활에서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며 “우수한 안전기술과 제품을 발굴하고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재난안전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