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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형 접이식 피난계단'…LH 중소기업 성장신기술 선정
작성자 Finednc | 작성일 2025-07-02 | 조회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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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인디앤씨, 신기술 적용 '실내형 접이식 피난계단'…LH 중소기업 성장신기술 선정
| 출처 : 아시아경제 | https://www.asiae.co.kr/article/2025062408441229935 로벌 부품 소재 전문기업 파인디앤씨 (대표 홍성천, 김종찬)는 다년간 축적된 기술력으로 회사의 특허 제품인 '실내형 접이식 피난계단'이 2025년 1차 LH 중소기업 성장신기술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실내형 접이식 피난계단'은 2022년 6월 독자적으로 특허를 취득하고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아파트 등 고층건물에 사용할 수 있는 대피공간의 대체시설로 인정된 바 있다. 이번 LH 중소기업 성장신기술 선정으로 기술력을 한층 더 인정받게 됐다. 2017년부터 확실한 아파트 화재 대피시설이 없는 국내에 신개념 대피기구인 '옥외형 접이식 피난계단'을 선보여 관련 시장과 기관으로부터 호평을 받아 온 파인디앤씨는 최근 대전 선화지구 938세대 시공 설치 등을 수행하고 대규모 건설시장에 진출했다. 이러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개념 기술이 적용된 '실내형 접이식 피난계단'을 완비함에 따라 관련 제품에 대한 최상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회사의 '실내형 접이식 피난계단'은 기존 제품인 '옥외형 접이식 피난계단'처럼 평상시 일반 안전난간으로 사용하다 화재와 같은 위급상황시 간단한 작동으로 빠른 시간 안에 외부로 탈출할 수 있는 비상계단으로 변형되는 제품이다. 차이점은 실내 상하 양방향으로 보다 안전하게 남녀노소 누구나 다수 인원이 병목현상 없이 신속하게 대피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행 법규상 4층 이상 공동주택 아파트의 경우 화재 등 재난발생시 주계단으로 대피가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여러 형태의 대비 장치나 공간을 마련하도록 설치가 의무화되고 있다. 공동주택에는 2개 이상의 직통계단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일 뿐더러 아파트의 대피소(발코니 등)(2㎡)는 공간이 아주 협소하거나 발코니의 구조변경 또는 창고사용 등으로 인해 피난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파인디앤씨의 '실내형 접이식 피난계단'은 대피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접이식 개념을 도입했다. 발코니 및 실외기실의 공간에 설치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일반적인 대피시설 비용 대비 약 30% 정도 비용절감을 통해 공간활용과 대피시설 확보라는 이중효과를 볼 수 있다. '실내형 접이식 피난계단'은 기존 피난기구인 완강기, 구조대, 피난사다리, 피난로프, 미끄럼대 및 봉, 피난용트랩 등과 달리 펜스형 난간이 함께 구비돼 있는 계단형태로 추락방지 및 가이드 기능이 있어 어린이나 노약자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아파트의 경우 상하층 및 인접세대에 사생활침해 및 소음의 우려가 없고 작동시 즉시 작동되는 경보시스템을 이용하면 방범기능에도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연한 역시 1회에 그치지 않고 화재시 화염에 직접 노출되지 않는다면 간단한 접이식 원상복구를 통해 횟수와 관계없이 재사용할 수 있는 반영구적인 제품이다. 파인디앤씨는 이번 LH 신기술 인증을 기반으로 공공구매 및 조달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신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독자적으로 취득한 국내특허 이외에 국제특허 및 해외인증 추진으로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파인디앤씨 김종찬 대표는 "그동안 시장 상황으로 인해 그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지만 시장과 고객사에 대한 끊임없는 개발 대응과 양산준비로 25년에는 그 결실을 맺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접이식 피난계단과 더불어 국내외 유수의 고객사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이차전지용 부품 개발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고, 특히 부진했던 슬로바키아 사업장은 이와 관련된 준비가 완료돼 내년부터 양산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신규 고객사 확보도 이뤄지고 있어 이번 실내형 접이식 피난계단의 기술 인증으로 시장의 관심이 점점 늘어나 신규 계약을 통한 실적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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